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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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-07-08 10:17 조회1,991회 댓글0건본문
2006년 11월 18일. 당진문예의 전당.
충청남도교육청 주최 당진교육청이 주관하는 장애인 음악가 초청 '감동콘서트 희망으로'가 2시간여동안 진행되었다.
화면으로만 보아왔던 네손가락의 연주를 직접 보고 그 엄청난 고통의 연습하는 모습이 떠오른다. 열손가락으로 하도록 만든 곡을 단 네손가락으로만 연주를 한다는 것은 음악을 이해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.
네손가락이 하얀 건반위에서 뛸 때는 보통사람들보다 손이 더빨리 움직이는 데, 저렇게 되기까지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으리라.



좌측은 희야의 어머니. 그녀는 이런 말을 했다.
헬렌켈러가 말을 배운 뒤로 '인생은 멋지다. 그러나 더 멋진 것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.'라는 말을 했고,
희야는 미국에서 들은 말 중에 기억에 남는 말로서 '없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하지말고, 있는 것을 극대화시켜라.'라는 말을 해 주었다.
그리고 가장 오른 쪽은 역시 다리 장애인인 방송인 겸 가수인 박마루이다. 그는 처음부터 끜까지 프로를 진행했다.
박마루는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방송 기획 또는 진행, 현직 가수로 여러방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다.
그리고 그도 한마디, '헬렌캘러의 소원은 단 3일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달라.'는 것이란다.
모두 의미가 있는 말들이다.

마지막으로 행사를 주관하신 분들과 선생님들과 관객이 모두 '사랑으로' 노래를 합창으로 막을 내린다.
우리는 흔히 쉽게 장애인들을 신기하거나 측은하게 보는 데, 그들은 그게 아니다.
'우리는 행동이 좀 느려서 그렇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. 보통으로 보아달라.'
라고 외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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